엘리자베스 여왕을 기리기 위해 오늘은 그동안 몰랐던 엘리자베스 여왕에 관한 15가지의 사실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왕으로써 한여성으로써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편안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1. 여왕은 2차 세계대전 배급권으로 웨딩드레스를 샀습니다.
브리티시 헤리티지(British Heritage)에 의하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차 세계대전 배급권으로 웨딩드레스의 재료를 구입했고 영국 전역의 여성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반환을 했다고 합니다.
2. 여왕의 첫 번째 말의 이름은 Peggy(페기)라고 불렀습니다.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첫 번째 말을 받았는데 종은 셰틀랜드 조랑말입니다. 이름을 페기라고 지었고, 이것을 계기로 여왕은 말을 타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3. 여왕은 총 30마리 이상의 강아지(코기)를 길렀습니다.
Corgis를 너무 사랑했던 여왕은 평생동안 30마리 이상의 코기를 길렀습니다. 여왕이 키우던 강아지들을 훈련하던 조련사는 여왕은 정말 코기를 사랑했고 훌륭한 조련사라고 말했습니다. 여왕이 길렀던 개는 훈련사인 입장에서 봐도 엄청나게 잘 통제되고 잘 관리되고 순종적이었다고 감탄을 했습니다.
4.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영국에서 공공 도로에서 운전하기 위해 면허증이 필요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면허증이 없어도 운전이 가능했던 인물이지요.
5. 헌법과 법을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1936년 아버지가 왕이 된 후 엘리자베스 공주는 법과 헌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전통적인 교육을 받으며 프랑스어와 독일어 그리고 음악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6. 유창한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여왕은 어린 시절 가정교사에게 프랑스어를 배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프랑스를 방문할 때 여왕은 항상 능숙한 프랑스어를 구사하였지요.
7. 영국왕들 중에서 가장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공식 왕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어떤 영국의 군주보다 여행을 더 잘했다고 합니다. 영국 내부에서만 그녀가 재위하고 있는 기간 동안 150번 이상이 되지요.
8. 제 2차 세계 대전 중 트럭 운전사로 자원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되기 전 엘리자베스 공주인 신분일 때,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고, 트럭 운전사와 정비사로 군대에 자원입대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군에 복무한 최초의 왕실 여성이 되었지요.
9. 여왕을 위한 200개 이상의 초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일생 동안 무려 200개의 공식 초상화 제작을 위해 200번이나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엔 1933년 초상화를 제작하기 위해 모델이 되었고 그 후로 많은 초상화가 그려졌지요.
10. 14세에 첫 라디오 방송
여왕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으로 유명했어요. 처음 14세에 라디오에서 처음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 전쟁의 위험과 슬픔에 대해 자신들의 몫을 짊어지기 위해 노력한 방송이 많았다고 합니다.
11. 100개국 이상을 여행했습니다.
재위하는 기간 동안 100개국 이상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캐나다를 22번, 프랑스를 13번 방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나라들을 방문했다고 밝혀졌지요.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중심이 되었다고 하네요.
12. 첫 크리스마스 방송은 1952년이었습니다.
1952년 2월 6일 즉위 후 여왕은 라디오를 통해 첫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라디오로 생중계 했습니다.
13.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개장식 연설을 했습니다.
1973년 10월 20일 현재 호주의 상징으로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개장했습니다.
14. 먼 길을 향한 먼 발 걸음.
2022년 9월 8일 목요일 그녀가 사망하였습니다. 관 꼭대기에는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발 모렐 에스테이트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네요. 이 꽃은 종종 풀발과 작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5. 여왕의 장례식 동안 조용함을 유지하기 위해 런던 상공에서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여왕의 장례식이 있는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하늘을 고요하게 하기 위한 런던 중심부를 지나는 항공편들이 취소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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